안전,건강 / / 2023. 3. 19. 19:58

자연재난 - 화산폭발(Volcanic eruption)의 정의 및 안전대처

화산폭발의 사례들은 먼저 소개하자면,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폭발(1991년)'은 20세기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로 꼽히며, 막대한 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해당 화산 폭발로 847명이 사망했고, 184명이 실종됐다. 해당 주요 원인은 화산재 무게로 인한 거주지 붕괴와 화산재 등 흡입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었다. 또한 '카리브해 몬세라트 섬의 화산폭발(1995년)' 300년 동안 휴화산 있었다가 근래 1995년에 폭발하였고, 현재도 관련 활동이 진행 중이다. 당시 주택, 인프라 및 지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당시 사망자는 19명이었다. 사망 주요 원인은 최대 700km/h의 속도의 뜨거운 가스와 화산구름이 원인이었다. 규모에 비해 적은 사상자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시 대다수의 주민이 다른 카리브해 섬이나 영국으로 이주했으며, 생계 수단의 손실로 인해 인구 및 경제 활동이 크게 감소하면서 섬과 그 주민들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상당했다. 우리나라 주변의 일본 '온타케산의 폭발'(2014년)은 일본에서 90년 만의 가장 치명적인 화산 폭발이었다. 해당 폭발로 63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등산객이었다는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고희생자는 대부분 일본인이었지만, 일부 외국인 관광객도 사상자에 포함됐다. 사망자 대부분의 사망 원인은 낙석 등 파편에 의한 골절, 타박상 등의 외상성 부상인 것으로 전해지며, 많은 등산객들이 두꺼운 화산재 층에 묻혀 구조 작업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인근 도로, 철도 및 공항이 폐쇄되는 등 주변 지역에 광범위한 대피가 이루어졌고, 주변 지역의 관광 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백두산 폭발'이 100년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백두산 폭발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백두산 폭발의 직전 분화가 1925년이었던 만큼, 현재 해당 주기가 도래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더욱 경각심을 갖고, 미리 화산폭발에 대한 안전대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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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산폭발(Volcanic eruption)의 정의

지구 내부의 높은 열로 인한 용암이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하면서, 지표면의 갈라진 틈이나 암석의 약한 부분을 뚫고 폭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화산 폭발이다. 즉, 화산폭발은 용암, 화산암반, 화산재 및 화산가스가 분화구와 화산 지각균열을 통해 빠져나오는 현상이다. 화산폭발은 화산의 특성과 용암의 조성에 따라 크기, 지속 시간, 강도가 다를 수 있다. 화산 폭발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용암의 방출이며, 용암은 화산에서 흘러나와 식으면서 단단한 암석으로 응고된다. 또한 화산 폭발은 화산이류, 산사태 및 쓰나미와 같은 2차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화산 폭발에 대한 연구는 지구의 역사연구와 화산 활동과 관련된 위험을 예측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질학의 중요한 분야이다. 이를 위해 많은 지진학자, 지질학자, 과학자들은 전 세계의 많은 화산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폭발 징후를 감지하여 화산폭발을 대비하고 있다.

2. 안전대처 방법

폭발 가능성이 있는 화산 근처 지역에 있는 경우 안전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물, 음식, 응급 처치 용품, 손전등 및 배터리와 같은 필수 품목은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 및 최신 뉴스를 통해 정보와 경고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가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충분한 결정을 따른다. 또한 정부 지자에서 대피 명령을 내리면 즉시 지체하지 말고 물, 음식, 중요한 서류와 같은 필수품을 챙겨 대피하도록 한다. 추가적으로 화쇄류의 위험도 조심하여야 한다. 화쇄류는 700km/h의 속도로 온도는 섭씨 1,000℃에 이르기 때문에 이러한 화쇄류의 위험지역에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대피하고 피난처를 찾는다. 화산폭발은 산사태 및 쓰나미와 같은 2차 위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이와 관련된 모든 경고 또는 대피 명령을 따른다. 안전할 때까지 해당 폭발 지역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 정부 지자체에서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선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분화의 여파와 관련된 위험이 여전히 있을 수 있으므로 너무 빨리 돌아오려고 하지 않는다. 폭발의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화산재 영향을 받는 지역에 있는 경우는 화산재 입자를 흡입하지 않도록 마스크, 고글과 같은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또한 재가 집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에 머물고 창문과 문을 닫아 둔다. 아래는 화산폭발과 관련하여 화산재에 대한 정부대응 가이드이니 참고하도록 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 : https://www.safekorea.go.kr/idsiS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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