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의 정의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
OpIc은 1:1 컴퓨터를 사용한 인터뷰 평가로써 OPI의 인터넷 기반(iBT)의 외국어 말하기 평가입니다.
이 시험은 단순히 문법이나 어휘 등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언어 평가도구입니다.
영어의 실용성이 중요해지면서, 말하기 시험인 Opic은 우리나라 대학 및 기업들에게 TOEIC, TEPS, TOEFL를 포함하여 각광 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졸업 및 취업을 위해 Opic 고득점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득점 Tip 정리
Q1. 목소리가 커야합니까?
A1. 크게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색하지 않게 일상대화 하듯이 연습하세요.
Q2. 어떻게 말해야 합니까?
A2. 간결하게 정리하면서 채점관에게 예의를 보이는 것은 점수에 큰 도움이 됩니다.
Q3. 할 말이 생각 안나면 어떻게 하나요?
A3. 관용어를 사용하세요. so, well.. 등 사용하면서, 생각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Q4. 문제를 Skip 해도 될까요?
A4. 시간이 부족하여, 총 15개 문제 중 2개 문제를 skip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2개 문제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Q5. 시험난이도 설정은 어떻게 할까요?
A5. 난이도 5단계 이상으로 설정을 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의 고득점(IH) 단기간 취득 방법
저는 4학년 마지막 학기까지 영어점수가 없어서 졸업을 못했었습니다. 당시 졸업요건이 오픽 IM2이상 이었고, 졸업하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험준비 기간은 일주일이었습니다. 졸업과 취업을 위해서 고득점(IH)을 받고 싶었습니다. '일주일만에 가능할까?'. 공부방법은 스스로 공부만이 본인의 능력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준비는 독학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외국인과의 회화능력시험은 자신 없었습니다. 우선 저는 오픽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좋은 책을 먼저 선정해야 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토커비 오픽책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해당책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해당 책에는 IH와 IM의 모범답안을 비교하는 예시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IH를 목표로 공부해야 실전에서 먹힐것이라 생각하고, IH 예시답안을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요령으로 스크립트를 작성했습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문구를 유튜브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유튜브에서 직접 찾아보며, 진짜 원어민들이 활용하는 구문들 스크립트에 요약했습니다. 시험 돌발유형 점수는 받기 힘들어서, 기본유형 점수를 잘 받아야한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연습했습니다. 예상질문 스크립트를 만드는데 3일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영어회화 연습을 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여 영화를 보며 배우들의 대사를 따라 하였습니다. 자막은 영어자막으로 공부하여 더욱 도움되었습니다. 어색했지만 점점 재밌어집니다. 시험준비를 하면서 이 방법을 사용한게 도움이 컸습니다. 오픽 시험은 원어민이 시험점수를 채점하기 때문입니다. 시험당일에 IM2만 나오라는 생각으로 시험장을 들어섰습니다. 첫 오픽시험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했습니다. 만약 원하는 점수가 안나오면 2번째 시험에서 고득점(IH or AL)을 취득할 목표였습니다. 시험전날은 암기했던 스크립트를 보지않았습니다. 주로 쓰이는 문구들을 공부하고 충분히 휴식하였습니다.
시험일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은 영통오픽센터. 오픽 난이도는 초보1~고급6 단계의 6개의 난이도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5단계로 설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영어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었습니다. 5~6단계에서 어려운 돌발질문의 대답을 자연스럽게 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험 첫 질문인 자기소개와 친구소개는 준비한대로 대답했습니다. 현지인처럼 발음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험보면서 자연스럽게 손동작도 하였습니다. 질문은 자기소개, 친구소개, 국내/해외여행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번주말에 공원에가~ 나한테 관련된 5가지 질문을 해줘' 질문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돌발질문은 '과거의 은행은 현재와 많이 달라져왔다. 이것에 대한 너의 생각을 말해보세요' 입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을 말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이 생각나서 옛날에는 그저 예금하고 돈을 송금하기위해 은행을 이용했다면, 요즘은 굳이 은행을 가지않아도 편하게 그러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야말로 확연한 과거와 현재의 차이이다 라고 짧게 결론지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 재선택 문제가 나오더군요. 저는 이왕 5로했는데 다시 낮추면 달라질것 같지도 않아서 그대로 5-5난이도로 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뒤에서는 아예 지금 3분남으니까 미안하다 고 하고 2문제를 그냥 넘겼습니다. 2문제는 그냥 skip하였고, 나머지 문제는 망했다라는 생각으로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마무리는 'Thanks for listening'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적발표일을 기다렸습니다. IM2가 안나오면 더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었습다. 하지만, 결과가 IH 성적임을 확인한 후에 주변인들에게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등급체계
- 취득후기 Opic 이벤트 참여-
http://www.opic.or.kr/opics/servlet/controller.opic.site.inflect.HonorsClubServlet?p_process=select-list-sh&p_nav=4_5&p_gubun=10